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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공항 대피·뉴욕 폭발물 사건 잇따라…전쟁 속 보안 긴장 고조 캔자스시티 공항 ‘위협 신고’로 터미널 전면 대피뉴욕시장 관저 앞 시위서 즉석 폭발물 투척…6명 체포미·이란 전쟁 여파 속 미 본토 보안 경계 강화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미국 본토에서도 공항 대피와 폭발물 사건이 잇따르며 보안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 미국 당국은 현재까지 구체적인 테러 위협 정보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히면서도 중동 전쟁으로 긴장이 높아진 상황을 고려해 공항과 주요 시설 등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7일(현지시간) 조란 맘다니 미국 뉴욕시장 관저 앞에서 시위 중인 극우 인플루언서 제이크 랭 AP통신 등에 따르면 8일(현지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국제공항에서 잠재적 위협 신고가 접수돼 터미널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캔자스시티 항공국은 당국이 잠재적 위협 신고의 신뢰성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공항 터미널 전체를 대피시켰다고 밝혔다.공항 대변인 잭슨 오버스트리트는 위협 신고가 현지시간 오전 11시 15분 접수됐으며 이후 터미널이 전면 대피됐다고 설명했다. 또 이 시점 이후 공항에 착륙한 항공기들은 활주로로 이동하기 전 유도로에서 대기 중이라고 덧붙였다.연방수사국(FBI)도 조사에 착수했다. FBI 대변인 딕슨 랜드는 “FBI는 사건을 인지하고 있으며 공항 당국과 법집행기관과 협력해 위협의 신뢰성을 확인하고 있다”고 밝혔다.당시 공항에 있던 승객 약 2천명은 공항 활주로 인근 계류장으로 이동해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같은 시기 뉴욕에서도 폭발물 장치가 등장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ABC뉴스 등에 따르면 7일 뉴욕 맨해튼 어퍼이스트사이드의 그레이시 맨션(뉴욕시장 관저) 앞에서 열린 시위 과정에서 즉석 폭발물(IED)이 투척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뉴욕 경찰국(NYPD)의 제시카 티시 경찰청장은 초기 분석 결과 해당 장치가 단순 연막탄이나 장난 장치가 아니라 실제 폭발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티시 청장은 “점화된 장치에 대한 폭발물 처리반의 예비 분석 결과 이는 장난 장치나 연막탄이 아니라 심각한 부상이나 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