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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이란 공격] 아르헨티나, 미·이스라엘의 공습 지지…보안 격상 친미·친이스라엘 밀레이 "자유 진영과 공조" 재확인아르헨, 국경 통제·정보공조·유대인 시설 경계 대폭 강화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김선정 통신원 = 아르헨티나 정부가 미국과 이스라엘의 대이란 공습을 공개 지지하며 이란 정권이 국제 안보와 중동 지역 안정에 중대한 위협을 가해 왔다고 규정했다. 현지 일간 클라린, 인포바에, 암비토 등에 따르면, 아르헨티나 외교부는 28일(현지시간) 성명을 통해 미국과 이스라엘의 군사행동이 "이란 정권의 공격적 행보와 핵·미사일 역량 확장에 대응하기 위한 조치"라며 지지 입장을 밝혔다. 파블로 키르노 외교장관은 "아르헨티나는 국제 핵 비확산 체제의 수호와 테러리즘 근절이라는 보편적 가치에 기반해 이번 조치를 평가한다"며 "지역 안정과 지속 가능한 평화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이란이 핵 프로그램을 완전히 투명하게 공개하지 않은 채 농축 활동을 지속해 왔고, 역내 비국가 무장세력을 지원해 불안을 심화시켜 왔다고 주장했다. 또한, 이란의 드론 및 미사일 역량 고도화가 중동 지역과 국제 상업·해상 교통로의 안전에 위협이 된다고 지적했다. 이번 공개 지지 발표는 평소 친미·친이스라엘 외교 노선을 분명히 해온 하비에르 밀레이 대통령의 정책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해석된다. 극우 성향의 자유지상주의자로 분류되는 밀레이 대통령은 취임 이후 미국과의 전략적 동맹 복원, 이스라엘과의 안보·외교 협력 강화를 외교 우선순위로 제시해 왔다. 그는 국제 현안에서 '자유 민주 진영'과의 연대를 강조해 왔다. 아르헨티나는 과거 자국에서 발생한 대형 반(反)유대 테러 사건의 배후로 이란을 지목하기도 했다. 1992년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이스라엘 대사관 폭탄 테러로 29명이 숨졌고, 1994년 유대인 상조회(AMIA) 본부 차량 폭탄 테러로 85명이 사망했다. 아르헨티나 사법부는 두 사건과 관련해 이란 고위 인사들을 배후로 지목하고 국제 체포영장을 발부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