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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IoT로 남가좌동 반지하가구 화재 초기 진압 IoT센서 기반 재난 예방 효과 입증 서대문구 남가좌동 반지하 가구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 모습. 2026.02.05.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 서대문구(구청장 이성헌)는 '스마트 안전관리 서비스'를 통해 관내 반지하 가구 화재를 진압했다고 5일 밝혔다.서대문구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남가좌동 반지하 가구에 거주하는 홀몸 노인 A씨는 가스레인지로 음식을 조리하다가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잠이 들었다.냄비가 타기 시작하자 화재 센서가 연기를 감지해 경광등을 작동시켰다. 구청 관제 시스템이 화재 감지 문자를 A씨에게 발송했지만 휴대전화 전원이 꺼져 있었다. 관제 요원이 경찰에 현장 출동을 요청했다.경찰과 소방이 긴급 출동해 불을 껐다. 반지하에서 3층 건물 전체로 번질 수도 있었던 화재가 조기 진압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었다고 구는 설명했다.A씨는 "가스 불에 밥을 올려두고 깜빡 잠이 들어 큰일 날 뻔했는데 구청에서 신고해 준 덕분에 살았다"며 "당시 핸드폰도 꺼져 있어 아무것도 모르는 상황이었는데 경찰관들이 집으로 찾아와 깨워주어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구는 '스마트센서 사물인터넷(IoT) 홈네트워크' 기술을 접목한 이 서비스를 전국 최초로 2023년 11월 시작했다. 현재 350여 반지하 취약 가구에 구축돼 있다.집중 호우에 따른 주택 침수나 치매 노인 부주의로 발생한 화재 등 28건 긴급 재난 상황을 조기 발견해 대처했다.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앞으로도 반지하 가구 등 주거 취약 계층을 위한 선제적 재난 예방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