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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의선 지하화…침체된 신촌 제2 전성기 이끌 것" 이성헌 서대문구청장, 신촌 르네상스 프로젝트국제청년창업도시로 재편서울역~가좌역 5.8㎞ 구간 개발세브란스 연계해 바이오단지 조성"공연·문화인프라·창업공간 묶어청년이 머물고 싶게 만들겠다"공공산후조리원 비용 90% 감면주민 삶 만족도 17위→3위로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3일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동 문화스포츠센터에서 한국경제신문과 인터뷰하고 있다.서울 서대문구가 경의선 지하화를 중심으로 한 ‘신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나선다. 서울역~가좌역 5.8㎞ 구간을 지하화해 상부 유휴부지에 연세대·이화여대·세브란스병원과 연계한 바이오 연구단지, 청년창업 공간, 공연·문화인프라 등을 묶은 국제청년창업도시로 개발하겠다는 구상이다. 이 구청장은 “그동안 신촌 일대는 규제와 철길에 발목이 묶여 있었던 만큼 앞으로는 이 같은 족쇄를 풀어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의선 5.8㎞ 지하화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3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은 경의선 지하화 계획을 밝혔다. 서울역부터 가좌역까지 5.8km 구간을 지하화하고 상부 유휴부지를 개발하는 이 구상안은 신촌 재구조화를 위한 토대가 될 전망이다. 이 구청장은 “(지하화는) 시기의 문제일 뿐 사실상 확정적”이라며 “올해 말 또는 내년 초에는 (국토교통부와 서울시 차원의) 발표가 나올 것으로 보고 있다”고 예상했다.경의선 지하화가 마무리되면 상부 부지 약 16만5000㎡(5만평)에는 연세대·이화여대·세브란스병원과 손잡고 바이오 연구단지, 공연·문화시설, 잔디공원 등을 조성할 방침이다. 이 구청장은 “연대와 이대 인근에만 추가로 개발 가능한 부지가 3만6300㎡(1만1000평) 가량 있다”고 전했다.지난 수년간 침체 일로였던 기존 신촌 상권에도 조금씩 온기가 돌고 있다. 지난해 연세로 대중교통전용지구를 해제해 일반 차량 접근성을 높인 게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또 홍대 일대 임대료 상승으로 상대적으로 저렴한 신촌의 가격 경쟁력이 커진 점도 한몫했다. 이 구청장은 “신촌 인근에는 대학만 6곳이고 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