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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성수동 인기에도 생활폐기물 5년간 9천277t 감량 정원오 "직매립 금지 대비해 처리체계 안정화…폐기물 감량" 성수동 음료컵 전용 수거함[서울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2026년부터 수도권매립지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는 제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민간 소각처리업체를 조기에 선정해 처리 체계를 확보하고 폐기물 감량 정책도 동시에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구는 직매립 금지 시행으로 기존처럼 매립에 의존한 처리가 어려워지는 만큼, '남는 폐기물은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처리 기반 확보), 애초에 발생량을 줄이는 것(감량)'을 두 축으로 대응 전략을 세웠다. 구는 종량제봉투 배출뿐 아니라 생활 현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폐기물을 관리하며, 분리배출·재활용 확대를 통해 매립·소각으로 가는 양을 줄이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했다. '성동 푸르미 재활용정거장'을 111개 이동식 거점으로 운영해 주민들이 편하게 재활용 쓰레기를 버릴 수 있게 하고, '성동형 커피박 재활용 사업' 등 각종 자원순환 정책을 폈다. 성수동 연무장길에는 이동식 음료 컵 수거함과 쓰레기통을 설치하는 방식으로 대응하며 일회용 음료 컵을 수거했다. 그 결과 생활폐기물 발생량은 2020년 6만5천615t에서 2021년 6만5천128t, 2022년 6만4천131t, 2023년 6만1천401t, 2024년 5만8천641t, 2025년 5만6천338t으로 감소세를 이어갔다. 구가 자체 수립한 2025년 생활폐기물 목표량은 5만6천429t이었으며, 실제 발생량은 5만6천338t으로 목표 대비 91t을 추가 감량해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해 발생량은 2020년 대비 9천277t(14.14%) 줄어든 수준으로, 성수 권역 유동 인구 급증 및 사업장 확대를 비롯해 1인 가구 증가, 아파트 입주 등 폐기물 증가 요인이 상존하는 상황에서도 감량 흐름을 유지했다. 구는 직매립 금지 시행을 앞두고 처리시설 확보 경쟁과 처리비용 변동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도 소재 민간 생활폐기물 처리업체 2곳과 3년 처리계약을 체결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