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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성수동, 서울시가 만든 무대서 성동구가 멋진 춤춘 사례”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북콘서트…강남북 균형발전 등 핵심정책 소개 도시 혁신 이끈 ‘시스템 디자이너’ 강조…민원 만족도 높인 120다산콜 사례 거론“서울, 세계 5대도시 가까워…약자동행 등 복지정책, 머리 아닌 가슴으로 만들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2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저서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북콘서트에서 참석자들에게 사인해주고 있다. [연합][헤럴드경제= “제 목표는 서울시가 세계 5대 도시 안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거의 가까이 왔는데요, 올 연말에 서울의 5위 진입을 제 손으로 할 수 있을까요?”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서울 마포구 동교동 청년문화공간JU에서 열린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디자인하다’ 출간 기념 북콘서트에서 이같이 밝히며 ‘5선’ 서울시장을 향한 의지를 재차 드러냈다.13일 출간된 이 책은 오 시장의 시정 철학과 행정 경험, 그간 여러 활동의 뒷이야기를 담았다. 오 시장은 책을 통해 자신을 단순한 행정가가 아닌 ‘시스템 디자이너’로 정의했다. 단기적 성과나 보여주기식 하드웨어 건립보다 도시의 운영체제(OS) 자체를 혁신하는 소프트웨어의 힘이 도시의 진정한 변화를 이끈다는 것이다.이날 북콘서트는 서울시 미래세대 명예시장인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와 대담 방식으로 진행됐다. 오 시장은 책 제목에 관한 질문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게 훨씬 가치 있다고 생각하기 어렵다는 ‘어린왕자’ 책의 구절을 보고 고민이 많았다”며 “시장 직을 10년 수행하는 동안 업적이 무엇이냐는 질문에 어떤 답을 해야 할까 생각하다 제가 10년간 서울시민의 자부심을 만들었다는 생각이 들어 그대로 책 제목으로 썼다”고 답했다.또 자신을 시스템 디자이너의 정의한 배경으로는 “인구 1000만의 조직을 관리하려면 제도적으로 잘 돌아가도록 설계해야 한다”며 “전 세계 최초로 만든 ‘약자동행 지수’를 비롯해 지금 서울시 행정은 전부 시스템 기반으로 움직이고 있다”고 설명했다.대표적인 시스템 디자인 성공 사례로는 시민의 민원 만족도를 최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