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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국립묘지·보훈병원 비상근무…현충원 셔틀 대폭 증차 ▲ 국립서울현충원. 연합뉴스 자료 사진국가보훈부는 설 연휴를 맞아 국립묘지 참배객과 보훈병원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체계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보훈부에 따르면 국립서울현충원은 연휴 기간 원내 셔틀버스를 기존 9대에서 26대로 늘려 운행한다. 국립대전현충원도 현충원역에서 각 묘역을 오가는 셔틀버스를 기존 1대에서 최대 3대로 증차한다.국립호국원 5곳에서도 인근 역이나 터미널과 묘역을 연결하는 순환버스를 운행해 참배객 이동을 지원할 계획이다.현장 방문이 어려운 유족을 위한 참배 대행 서비스도 운영된다. 대전현충원과 국립호국원 5곳, 민주묘지 3곳에서 국립묘지 직원이 유족을 대신해 참배를 진행한다.의료 지원도 강화한다. 전국 5개 보훈병원은 설 연휴 기간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전문의와 검사 인력, 구급차를 상시 대기시켜 응급 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이와 함께 전국 1020개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도 지역별로 일부 응급실을 운영해 진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보훈요양원 면회도 가능하다. 수원·광주·김해·대구·대전·남양주·원주·전주 등 전국 8개 보훈요양원에서는 사전 예약을 통해 대면 면회와 비대면(영상통화) 면회를 모두 지원한다.국가보훈부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이 불편 없이 국립묘지와 의료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안전 관리와 비상 대응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