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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evel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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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북권 치안의 핵심 ‘41년 왕십리 터줏대감’

우리동네 경찰서 성동경찰서 올해 개청 85년 시민 곁에서 호흡 왕십리역 접근성 높아 민원인 북적 베테랑 수사관서 새내기 신구조화 성동경찰서 수사과 지능팀 김수환 경사(왼쪽)와 교통범죄수사팀장 조장귀 경위.서울 동북권의 중심 왕십리역 4번 출구에서 도보로 불과 2분 거리. 이곳에 서울 성동경찰서가 있다. 1941년부터 80년 넘는 역사를 간직한 성동서는 광진·강남경찰서가 문을 열기 전까지 성동부터 강남과 송파, 강동까지 담당했다. 서울 동쪽 권역의 치안을 오롯이 책임지던 시절이다.성동서는 관할 구역의 정중앙에 있다. 어디에서든 요청이 오면 신속하게 달려갈 수 있다. 성동서 관계자는 “경찰 출동은 0.1초 싸움이라고 할 만큼 빠른 초동 대응이 중요하다”며 “경찰이 필요할 때 가장 가까이에서 성동 주민들을 지키고 있다”고 했다.왕십리의 ‘터줏대감’으로 자리 잡은 성동서의 민원실은 시민들로 늘 북적인다. 교통 요충지에 있고 접근성이 뛰어나 성동 주민들은 물론 외지인들 방문도 많다. 성동서를 찾는 민원인 숫자는 서울 안에 있는 31개서 중 최상위권이다. 특히 고령 민원인들에게 수요가 많다. 성동서 관계자는 “동네 어르신들은 경찰을 찾을 일이 생기면 왕십리역을 자동으로 떠올리실 만큼 우리 서가 각인돼 있다”며 뿌듯해했다.서울 지하철 2·5호선과 경의중앙선, 수인분당선, ITX 청춘 다섯 개 노선이 지나는 왕십리역에 자리 잡고 있어서 유실물 처리도 타서 대비 압도적으로 많다. 서울 지하철에서 발생하는 유실물의 40% 이상이 성동서에 접수된다. 반환되는 유실물 비율도 30%대로 높은 편이다.교통이 편해 시민들이 쉽게 발걸음하는 만큼 ‘아날로그’ 민원 처리가 성동서의 강점이다. 온라인을 활용한 비대면 민원이 늘지만, 성동서는 여전히 대부분의 민원을 시민과 얼굴을 마주하고 접수한다. 성동경찰서 경무계 이희준(왼쪽부터) 경장, 백민기 경사, 오대영 경장.▶성동서의 얼굴들 : 베테랑 수사관부터 지능팀 소속 김수환 경사는 피해자 48명, 총피해액 41억여원에 달하는 대규모 전세 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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