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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역처럼…"광주송정역 광장 확장도 국비 투입해야" 동대구 1524억 투입…광장 5.5배·승하차장 확충송정역, 7분의 1 수준…대로변 승하차 교통지옥사업비는 1055억…광산구, 국비사업 추진 건의 광주송정역 현재 모습(왼쪽)과 광산구가 추진하는 역 광장 확장 조감도(오른쪽) 비교. 2026.01.20. '호남의 관문' 광주송정역 광장 확장 사업이 추진 중인 가운데 대구 동대구역 광장이 전액 국비로 대폭 확장된 사례가 재조명되고 있다. 송정역 광장 확장 역시 국가 차원에서 추진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고 있다.18일 광주 광산구와 국가철도공단 등에 따르면 동대구역은 2010년부터 2017년까지 총 1524억원 규모의 고가교 개체·확장 및 광장 정비 사업을 추진했다. 경부고속철도 대구 도심 구간 정비사업의 하나로 사업비 전액이 국비로 투입됐다.이 사업을 통해 동대구역 광장은 기존 4600㎡에서 2만5638㎡로 5.5배 확대됐다. 상징조형물과 미디어월, 바닥분수, 구름쉼터 등을 갖춘 온대구 광장(1만7000㎡)과 원형벤치·잔디 공간을 조성한 컬러풀 가든(4000㎡), 노을공원(5000㎡) 등이 들어섰다.교통 기능도 대폭 확충됐다. 택시승강장 130면, 버스승강장 8면, 환송·환영주차장 50면 등 승하차 시설을 정비해 광장 기능과 교통 처리 기능을 분리·확장했다. 노후 고가교 확장으로 주변 교통체계를 개선했고 역세권 개발사업 및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연계해 대구 관문 기능을 강화했다는 평가를 받는다.반면 광주송정역은 호남고속철도 개통 이후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했지만 광장 규모는 이에 비해 협소하다는 지적이 이어져 왔다.송정역 하루 이용객은 KTX 개통 전인 2015년 3327명에서 최근 2만7000여명으로 급증했다. 2030년에는 3만70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국가철도공단은 역사 면적을 5755㎡에서 1만799㎡로 확대하고 대합실·승강장·편의시설을 개선하는 확장 공사를 추진 중이지만 정작 역 광장은 이번 사업에서 제외됐다. 동대구역 인근 도로 모습. . 송정역 광장 면적은 동대구역(2만5638㎡)의 7분의 1 수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