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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주도 모아타운 추진 1년 만에 '관리계획 승인' 서울 3500가구 모아타운 정비 난곡동·홍제동 등 인허가 속도공공 주도로 사업성 높아 인기 서울 관악구 난곡동 697-20 모아타운 조감도. LH 제공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추진 중인 ‘소규모주택정비 관리지역’(모아타운)이 추진 1년 만에 관리계획 승인을 받는 등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빠른 개발 기대감에 주민 동의율이 높아 LH는 3500가구 규모 소규모 정비사업의 후속 절차에도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LH는 최근 서울 관악구 난곡동(1055가구)과 서대문구 홍제동(883가구), 동작구 노량진동(834가구), 종로구 구기동(799가구) 등 4개 관리구역의 관리계획 승인 및 고시를 끝마쳤다고 10일 밝혔다. 사업 추진 1년 만의 성과다.LH 참여형 가로주택정비사업은 일반 재개발·재건축 대비 정비계획 등 절차를 생략할 수 있어 사업 기간을 단축할 수 있다. LH 신용 기반의 주택도시기금을 저리로 융자할 수 있어 안정적 사업비 조달 및 이주비 지원이 가능하다.사업성도 높아진다. 관리지역은 심의를 통해 용도지역 상향이 가능하고 기부채납 비율도 민간 개발(50%)보다 낮은 30%를 적용받는다. 노후도 조건 역시 기존 60%에서 50%로 완화된다.공공이 빠르게 사업을 추진하면서 주민 기대감도 높다.특히 난곡동은 지난해 12월 주민 동의서를 받기 시작해 2개월 만에 67%의 동의율을 확보했다. 홍제동 역시 한 달 만에 동의율 50%를 넘겼다. 노량진동과 구기동은 올 상반기에 주민 대상 사업설명회를 열 예정이다.LH는 시행자 지정과 조합설립, 약정 체결, 통합심의 등 후속 절차를 바로 속행한다는 계획이다. 박현근 LH 수도권정비사업특별본부장은 “공공참여 관리지역을 중심으로 주민 부담을 줄이고 도심 내 주택 공급은 확대하는 지속 가능한 정비 모델을 확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