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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앞두고 신림역 일대 순찰…여성 1인가구 밀집지역 치안 점검 "취약 요소 직접 점검, 안전 환경 조성"하루 평균 6907명 경찰력 투입 예정 박정보 서울경찰청장. (사진 = 서울경찰청 제공) 설 명절을 앞두고 경찰이 유동 인구가 많은 상권과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치안 점검에 나섰다.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13일 오후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일대와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을 찾아 현장을 점검하며 민·경 합동 순찰을 진행했다.경찰은 "유동인구가 많은 신림역 상권과 여성 1인 가구 밀집 지역의 골목길을 중심으로 범죄 취약 요소를 직접 점검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보다 촘촘히 조성하기 위해 (현장 점검을) 추진했다"고 설명했다.박 청장은 구은영 관악경찰서장, 김용일 관악구 자율방범대 대장, 김호경 서원동 상인회 회장 등 50여 명과 함께 신림역 순대타운 일대에서 여성 1인 가구 밀집 주택가로 이어지는 약 1.1㎞ 구간을 순찰했다. 상가 밀집 지역과 골목길을 돌며 일부 취약 구간에는 '특별순찰구역' 안내판을 설치하는 등 범죄 예방 활동도 병행했다.경찰은 기본질서 리디자인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시민들에게 일상 공간 속 불편과 불안, 위험 요인에 대한 적극적인 제안을 요청하고,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박 청장은 "설 명절은 가족과 이웃이 함께하는 시기지만, 1인 가구가 밀집한 주택가에서는 치안 불안이 상대적으로 커질 수 있다"며 "시민을 불안하게 하는 범죄 취약 요인을 선제적으로 점검해 서울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박 청장은 이날 야간 순찰에 앞서 동대문구 소재 병원을 찾아 공상으로 장기 투병 중인 동료 경찰관과 가족을 위로하고, 용산구 서울역을 방문해 귀성 현장을 점검했다.서울경찰청은 이번 설 특별치안활동 기간 동안 지역경찰과 기동순찰대, 기동대, 형사, 교통 등 하루 평균 6907명의 경찰력을 투입해 치안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