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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써밋 더힐' 흑석11구역, 이주 3년 만에 첫삽 조합, 6일 착공신고필증 받아 424가구 3월 일반분양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 조감도. 제공 매일일보 =| 서울 동작구 흑석11재정비촉진구역(이하 흑석11구역)이 실착공에 들어간다. 2022년 말 이주를 시작한 지 3년 여 만이다. 흑석11구역 조합과 신탁사인 한국토지신탁, 시공사인 대우건설은 올해 일반분양까지 마칠 예정이다. 6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동작구청은 이날 흑석11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조합에 착공신고필증을 교부했다. 대우건설도 구청의 착공 조건을 검토하고, 현장 안전 관리 수칙을 챙긴 뒤 곧바로 착공할 계획이다. 흑석11구역은 2022년 8월 관리처분계획인가를 받고 같은 해 12월 조합원 이주를 개시, 1년 만에 이주를 마쳤다. 이후 곧바로 철거 공사를 개시했다. 그러나 서울시가 2024년 8월 부동산대책 후속 조치 일환으로 설계변경을 제안, 이를 협의하는 과정에서 사업이 일부 지연됐다. 당시 서울시는 조합 측에 용적률을 205%에서 250%로 올려 200~300가구를 늘리는 대신, 연면적 증가분 50%에 공공임대주택을 지어 시에 매도해달라고 했다. 해당 제안을 받은 조합원 간 의견 차이가 발생했고, 결국 조합은 총회에서 서울시의 제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다만 이 과정에서 당초 전용 74㎡로 계획된 120여가구를 84㎡로 조정하는 것으로 설계변경을 했다. 조합은 지난해 조합원 재분양 신청과 서울시 사업시행계획 변경인가를 받았다. 이에 따라 흑석11구역은 지하 6층~지상 16층, 30개 동, 총 1515가구(임대 266가구, 일반분양 424가구) 규모로 탈바꿈한다. 조합과 대우건설은 올해 3월 일반분양에 나설 계획이다. 2012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흑석11구역은 2015년 조합설립인가를 받았다. 2017년에는 서울 재개발 최초로 신탁 방식을 도입했다. 2021년 1월 대우건설을 시공사로 선정, 하이엔드 브랜드인 '써밋'을 가장 처음으로 적용한 바 있다. 대우건설이 흑석11구역에 제안한 단지명은 써밋 더힐이다. 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