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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암산에도 구청에도 미술이 흐르는 ‘문화도시’노원 [한겨레]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구민들이 새해에도 일상에서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예술 공간과 공연을 운영한다고 밝혔다.먼저 불암산 아트포레 갤러리에서는 오는 6일부터 터프팅 기획전 '밀실 각자의 방'이 열린다. 4인의 작가가 실을 엮어 만든 독특한 질감의 작품들을 선보인다. 이어 9일에는 노원책상갤러리에서 정교한 기차 미니어처를 감상할 수 있는 '리틀 트레인' 전시가 개최된다. 지난해 11월 불암산 아트포레 갤러리에서 구민이 내셔널지오그래픽 전시를 관람하고 있다. 노원구 제공지난해 12월 개막한 '인상파, 찬란한 순간들' 원화 전시는 입소문을 타며 1월 말까지 2만5000여 명의 관람객을 기록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원구는 구청사 1층, 불암산 힐링타운, 화랑대 철도공원 등 주민 발길이 닿는 곳곳에 소규모 갤러리를 조성해 전시 감상의 문턱을 낮췄다. 실제로 불암산 아트포레는 지난해 누적 관람객 5만2000명을 기록하며 지역 문화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공연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5일부터 예매를 시작한 '2026 신년음악회'에는 록 보컬리스트 하현우와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등이 출연한다. 구는 지난해 호응이 높았던 '찾아가는 오케스트라'와 '찾아가는 신명마당' 등 무료 공연도 순차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오승록 노원구청장은 “문화가 구민의 일상 속에 스며들 수 있도록 품질은 높이고 문턱은 낮추는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구민과 함께 더 높은 수준의 문화도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문화도시과 02-2116-7134.서울앤 취재팀 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