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늘 소울워커 아카데미아라는 모바일 게임을 해 봤는데 결국 삭제했습니다.
나름 소울워커 애낌유저인데 그래픽만 같은 게임이지 내용물은 거품에, 콘텐츠는 부실했습니다.
동물의 숲처럼 생활컨텐츠가 주력 컨텐츠도 아니고 그러다고 사냥이 주력도 아닌 어중간한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무엇보다 제일 맘에 안들었던 부분은 게임의 모든부분의 편의성에 가격을 매겨놓은거이 매우 싫었습니다.
물론 게임회사는 무료로 봉사하는 회사가 아니지만 이런식으로 모든 편의성부분에 과금요소를 끼워넣는다면 그 부분은 확실히 잘못됬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느끼기엔 처음부터 무조건적인 과금을 강요하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이런 느낌을 받았던 다른게임이 있었는데 전격문고:크로싱 보이드라는 게임입니다.
2년전에 나왔던 크로싱보이드와 큰틀은 거의 똑같았습니다. 사실상 완전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고 생각합니다.
과도한 수집아이템, 수집아이템을 수집으로 인한 능력치 상승, 간단하지만 값싸진않은 강화시스템 등 게이머입장에선 최악이라 할 수 있는 요소 덩어리였습니다.
기대했던만큼 아쉬움이 커서 주저리가 많았습니다.
투자자입장으론 100점짜리, 게이머 입장으론 0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간밤에 길고 칙칙한 글 죄송ㅎ랍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