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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갤럭시 탭 S7+ 사용기2020-08-30 00:13
작성자user icon Level 5

주말의 귀차니즘 때문에 빈둥거리다 이제사 작성하게 됩니다.

(근데 리뷰게시판이 애니, 게임 리뷰 쓰는곳이라고 되어잇는데 범위를 좀 늘리는건 어떨까요? 일단 리뷰라 여기다 쓰긴 씁니다.)


컴퓨터 바꾼지도 그렇게 오래 안 됬는데

이번 갤럭시 탭s7+ (이후 s7+라 지칭함) 스펙과 영상등을 보고 결국 구매하고 말았습니다. 


원래는 아이패드 프로 2세데 10.5인치를 이미 사용하고 있었지만.

프로 3세대 12.9인치로 갈아타고 싶은 욕망은 항상 있었습니다.

프로 3세대 12.9인치 본체 + 펜2 + 매직키보드하면 거의 200만원 쯤할거라 엄두 못내고 있었습니다.

본체 바꾸고 티비랑 모니터 산다고 200 가까이 이미 사용한 터라 부담이 커서 손가락만 빨고 있었습니다.


어쨋든 기존 프로 2세대의 성능이나 펜 사용감등 매우 만족하며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s7+ 의 성능 및 펜의 성능 강화 + 안드로이드 + 12.4인치 대형화면 + 괜찮은 키보드 커버에 끌려서 알아보고 

사전 예약 시 키보트 커버도 5만원에 구입할 수 있는 혜텍이 있어서 바로 지르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지금 정가는 23만원 인걸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18일 부터 사전 예약이었는데 멍청하게 그것도 모르고 출근하고 나서 회사형이 "예약했냐? 품절 엄청 빨라다던데?"하고 물어봐서

"아! 오늘이지!" 하고 급하게 확인해보니 벌써 다 품절 이더군요. 


쿠팡이 제일 좋다고해서 알아보니 결국 할인은 샘숭카드가 있어어야되서 포기하 그냥 할인 덜 받더라도 그냥 대충 지르자고 결심하고 이곳 저곳 둘러보기 시작하다가

오후에 화시일 짬짬이 알아보기도힘들고 피곤해서 그냥 G9에 나온 실버 매물이 남아있어서 이참이 스마일 캐시 충전해 놓은 것도 털어서 사자! 하고

G9에서 지르게 됩니다. 


가격은 116만이었고 스마일 캐시 쓰고 남은게 33만있어서 이래저래 약 80만원 초반대에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 키보드 커버 5만원


서두가 쓸대없이 길어졌으니 대충 줄이고 대충 몇일 써보면서 느낌점을 대충 적업 보겠습니다.


우선 외형은 아래 이미지와 같이 키보드 커버를 장착하고 나니 거의 노트북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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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깨는 키보드 커버 까지해서 살짝 두껍기는 합니다. 자세한 스펙이야 위키를 참고하면 285.0 x 185.0 x 5.7 mm, 575 g 이라고합니다. 커버 제외한 본체 스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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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면 커버랑 키보드 커버랑 별도로 장착하는 커버라 키보드 커버만 빼면 뒷면 커버만 남는 형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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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뒷면 커버는 스텐드 역활 및 펜수납 역활도 같이하고 있습니다.

스텐드는 프리스탑 힌지라 생각보다 살짝 뻑뻑하지만 잘 고정되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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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 수납공간은 아래 사진처럼 되어 있습니다. 

들어 올리면 안에 펜이 본체에 자석으로 강하게 부착되어 있으며 펜촉이 카메라 쪽으로 향하게 부착해야만 강하게 부착되며 충전이 됩니다. 

충전이 필요한 이유는 에어 모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함인데 일반적으로 화면에 터치해서 사용할때는 베터리가 필요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사실 에엄 모션 기능 자체를 처음 써보는 것도 잇고 사용하기 개인적으로 풀편한 것 같긴 합니다. 허공에 펜질해야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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닫혀 있을 때는 커버가 본체에 자석으로 붙어서 펜이 분실되지않도록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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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형 쪽도 참고할 영상들이 많기 때문에 간단하게 넘어가고

실제 사용하면서 좋았던 점이나 단점 등을 차례대로 하나씩 리뷰해 보겠습니다.

(일단 개인적인 사용감이라 참고하는 수준으로 이해해주시면 됩니다)


우선 키보드 사용시 생각보다 편안하고 쓸만하였습니다.

어차피 회사에서는 컴퓨터로 문서 작업을 하지만 개인적으로 사용할 때나

회의를 진행하면서 사용하기에는 크게 부담이 없었습니다.

어차피 펜과 메모 프로그램을 이용해서 사용하여도 편하긴한데 이왕 키보드 커버를 구매한김에

익숙해지기 위해서 계속 사용하고 있습니다. (기존은 프로2  필기 앱으로 잘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아래는 에버노트 프로그램으로 개인적인 업무 일지를 작성하는 화면입니다.

모보에도 업계인분들이 많으니 잘 아시겠지만 

개인적인 팁으로 에버노트 같은 프로그램을 하나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다양한 기기나 피씨에서 내용을 동기화해서 사용 가능하고 개인적으로 업무일지를 작성할 경우 매우 도움이 많이 됩니다.

저는 사용한지 한 4~5년 된 거같은데 이전전 회사부터 사용해서 그 당시 업무기록도 다 남아 있습니다.

무료 버전으로 사용하여 개인적은 내용을 기록을 해도 좋고 아무 문제는 없습니다. 

저는 자료 공유 등을 위해서 기본 제공하는 스토리지로는 부족하고 오피스 파일도 바로 넣어서 볼 수 있는 기능이 필요하여

1년에 5.5만원을 내고 사용하고 있습니다. 

(제가 에버노트를 통해서 작성한 내용을 링크롤 생성해서 그대로 공유할 수도 있어 편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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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기기가 주로 가로형태로 사용하도록 나왔다보니. 모보를 보기에는 사실 불편하긴합니다.

세로로 세워서 보면 이미지가 잘 보이지만 일단 화면 회전 기능을 잠궈놓고 가로로 사용하다 보니 불편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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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영상을 볼 때 사용할 경우에 대해서 적어보자면

우선 화면이 엄청 쨍하고 선명해서 좋습니다 amoled 액정을 직접 사용해보는건 처음인데 매우 만족 스럽습니다.


일단 지금도 논라이 되고 있는 녹조 현상이나 기타 문제들의 경우 케바케다 보니 제 기기는 생각보다 녹조현상이 심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본체 휨 현상도 있다고하는데 저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운이 좋았나 봅니다.

이래서 평소에 사람이 착하게 살아야되나 봅니다. 


아무튼 120헤르츠의 주사율과 amoled 로 화면의 경우 매우 마음에 들었습니다. 

거기다가 화면이 12.4 인치에 16:10 비율이라서 그런지 아이패드 프로 2세대의 4:3비율로 보는 것보다 영상보기 너무 좋습니다.

사운드도 쿼드 스피커에 Dolby Atmos 까지 지원되니 사운드가 생각보다 좋았습니다.


다만 이부분은 프로 2세대랑 같이 비교하였을 때 개인적으로 장단점이 있었습니다. 

프로 2세대의 경우 사운드가 쨍하고 영상을 들어놓고 들어도 귀에 잘 닿는 느낌이었는데

s7+ 사운드의 쨍하지는 않고 화면을 볼 때 귀에 잘 닿지 않는 그럼 느낌이었습니다. 약간 분산된다는 그런 느낌?


대신 프로 2세대의 경우 소리는 쨍하지만 우퍼나 주변 사운드들의 표현의 풍부함이 좀 떨어지고 메인 사운드만 너무 부각되는 느낌이라면

s7+는 사운드가 다체롭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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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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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디자인 하시는 분들이 많으니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좀 있을 것 같은

클립 스튜디오 사용에 대해서 간단하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아직도 익숙하지 않은 클립 스튜디오라 세팅 다운 세팅도 못하고 그냥 대충 사용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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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브러쉬로 일단 낙서를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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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확대해서 보니 프로 2세대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펜의 사용감이 매우 좋았습니다.

필압이라 그런 부분은 세팅을 어느정도 하고 사용해 봐야겠지만


우선 펜을 이용해서 선을 그리고 했을 때 반응 속도도 확실하게 아이패드 수준으로 빨라져서 큰 차이를 못  느낄 정도였습니다.

원하는데로 그리면 큰 딜레이를 잘 못느낄 정도로 부드럽게 그려졌습니다.

소프트웨어에 따라서 최적화 여부가 다르고는 합니다만 클립스튜디오 사용 시 만족스러운 펜 사용감이여서 

앞으로 낙서할 때 제법 즐겁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직은 클립 스튜디오를 만족스럽게 사용할 스킬이 없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우선은 키보드 커버를 장착항 상태에서는 그림 그리기가 불편할 것 같습니다. 키보드를 제거하고 그리는게 좋을 것 같은데 

키보드의 단축키를 사용하면서 그리려면 정품 키보드 커버는 어려울 것 같아서 

그림 그릴 때 사용할 블루투스 무선 키보드를 하나 별도로 구매햐야되나 고민하고 있습니다.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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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클립 스튜디오 6개월 무료 사용이 가능해서 바로 개인 개정로그인하니 

기존으 프로 2세대에서 그리고 클립 스튜디오 계정의 클라우드에 등록한 그림도 당연히 불러올 수 있더군요.

일단은 s7+로 더 그려보고 프로2세대보다 편하고 좋다는 판단이 서면 아이패드용 클립 스튜디오 는 사용 중지를 하고

안드로이드용으로 년간 결제를 할 것 같습니다.... 

(아이패드 프로용 라이센스 1년짜리 구매하고 반년쯤 지난 거같은데 결국 그린건 아래 이미지 1장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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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dex 모드의 경우 윈도우 느낌으로 사용할 수 있게해주는 모드인데 

아직은 처음 써보는거라 어느게 더 편한지 어떤게 장점인지 단점이지 확실치는 않습니다.

일단 더 써봐야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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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으로 아이대프 프로 2세대 10.5인치와 비교 샷을 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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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적으로 사용하면서 만족감은 괜찮았습니다.

다만 가성비를 따지만 좀 미묘하게 생각하실 분들이 많으실 겁니다. 


저는 위에도 말씀드렸다 싶이 아이대프 프로 3세대 12.9 인치를 풀셋으로 사거나

가성비 노트북도 사려고 고민하고 있었던 터라 

원하는 2가지를 모드 충족 시켜줄 수 있을 것 같아서 이번에 s7+를 구입하였습니다. 

프로 3세대 풀셋보다는 훨씬 싸고 노트북 대용으낌으로 간단한 문서 작업이 가능하고

무엇보다 비싸고 취미용으로 사용하기는 부담되는 액정 테블릿 대용으로도 쓸 수 있다는 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제 기준으로는 삼위일체 수준이되네요.

일단 앞으로도 좀 더 사용하면서 장점을 찾아나가면서 정신 승리를 해야겠습니다.


다만 지금은 추천을 못드릴 것 같습니다.

삼성 제품은 사전 예약할 때가 제일 저렴하다고 하고

사전 예약 해택이 풍성하기 때문에 이후 정식 출시 때 구매하려면 

어쩔 수 없이 사전 예약 가격과 비교할 수 밖에 없고 배가 아플 수 도있습니다.


아참 그리고 저는 항상 패드류를 살 때 셀룰러 모델을 사서 휴대폰 유심과 데이터 쉐어링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와이파이 보델보다 비쌀 수 밖에 없습니다. 굳이 인터넷 환경이 필요없다면 와이파이 모델을 구입하여 가격을 낮추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습니다.


그래도 개인적으로 충분히 돈값을 한다고 생각합니다.  



여담으로 같이 s7 와이파이 모델을 사전 예약 구매한 회사형은 

제 방에 놀러와 뒹굴거리면서 생각보다 좀 별로라는 얘기를 하긴 합니다.

터치 자체가 좀 이상한 것 같다고 합니다. 기존에 아이패드를 사용하던 분이고

주로 데레스테를 하는데... s7에서는 좀 게임하기 힘들다고 하시네요

어차피 데레스테가 안드로이드 최적화가 개판이라고 하면서도 터치감이 좀 별로라고 하시긴하네요. 




아무튼 뭔가 적으면서도 큰 영양가 없는 내용이다 싶지만.

뭔가 장대하게 적거나 전문적으로 적자니 필력이 부족하고 사실 좀 피곤하기도 하고 

사용한 지 얼마 안 돼서 막 기능적으로 이것저것 써본 것도 아니라 딱히 뭐라 적을 건 없었습니다.

늘 쓰는데로 쓰다보니... 돼지 목에 진주 목걸이 느낌이긴합니다.


아무튼 혹시 관심 있으신분은 주변에 가지고 계신분이 있다면 직접 만져보시고 직접 판단하시기를 추천 드립니다.


그럼 이만 리뷰를 마칩니다.





















그러니까 라스트 오리진이나 합시다.

정말 즞께임입니다.


그렇게 s7+는 즞게임 머신이 되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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